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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십자인대 파열, 갑자기 뒷다리를 절뚝거린다면? 증상부터 TPLO 수술과 재활까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음동물의료센터 조회 115회 작성일 26-09-08 14:4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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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예시 이미지입니다.

안녕하세요. 24시 이음동물의료센터입니다.

강아지가 산책하거나 뛰어놀던 중 갑자기 한쪽 뒷다리를 들고 걷기 시작하면 다리를 삐끗했거나 발바닥을 다쳤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뒷다리에 체중을 제대로 싣지 못하는 상태가 계속되고 앉을 때 한쪽 다리를 옆으로 뻗거나 무릎을 만질 때 통증을 보인다면 십자인대 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강아지 십자인대 질환은 무릎관절에 불안정성과 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정형외과 질환입니다. 인대가 한 번에 완전히 끊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인대 조직이 점차 약해지면서 부분적으로 손상된 뒤 완전 파열로 진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손상된 상태가 지속되면 무릎관절 안의 연골과 반월상연골에도 부담이 가해지고 관절염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파행 정도뿐 아니라 무릎의 불안정성과 동반 손상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강아지 십자인대가 손상되는 원리와 주요 증상, 부분 파열과 완전 파열의 차이, 진단 및 치료 방법과 TPLO 수술 후 관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무릎에서 십자인대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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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무릎관절은 허벅지뼈인 대퇴골과 종아리뼈인 경골이 만나는 부위입니다. 관절 안에는 두 뼈가 과도하게 움직이지 않도록 잡아주는 앞십자인대와 뒤십자인대가 서로 교차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앞십자인대는 경골이 대퇴골에 비해 앞으로 밀리는 움직임을 제한하고 무릎이 과도하게 회전하거나 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대퇴골과 경골 사이에는 충격을 흡수하고 체중을 분산시키는 반월상연골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십자인대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면 무릎관절의 정렬이 유지되고 반월상연골에도 힘이 비교적 고르게 전달됩니다.

반대로 앞십자인대가 손상되면 체중을 실을 때 경골이 앞으로 밀리는 비정상적인 움직임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불안정성이 통증과 파행을 유발하고 관절연골과 반월상연골의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 십자인대 파열이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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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서 흔히 말하는 십자인대 파열은 대부분 앞십자인대의 손상을 의미합니다. 수의학에서는 전십자인대 또는 두개십자인대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사람은 운동이나 사고로 무릎이 강하게 비틀리면서 십자인대가 갑자기 파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강아지는 인대 조직에 퇴행성 변화가 축적돼 정상적인 생활 중에도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대가 약해진 상태에서는 달리다가 방향을 바꾸거나 간단한 동작이나 소파에서 내려오는 일상적인 움직임만으로도 파열이 확인될 수 있습니다. 보호자에게는 갑자기 발생한 사고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전부터 인대의 변성이 진행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체중 증가로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진 경우, 다리뼈의 정렬과 경골 고평부의 각도가 무릎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경우에도 십자인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슬개골탈구와 같은 다른 무릎질환이 함께 존재하거나 관절 안의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대가 약해진 환자도 있습니다. 특정 품종에서 비교적 자주 확인되지만 품종과 체격에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분 파열과 완전 파열은 어떻게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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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 손상은 인대 섬유의 일부만 손상된 부분 파열과 인대의 기능이 대부분 소실된 완전 파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부분 파열

인대 섬유의 일부가 남아 있어 무릎의 불안정성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운동 후에만 절뚝거리거나 며칠 동안 파행을 보인 뒤 일시적으로 호전되기도 합니다. 촉진검사에서도 경골이 앞으로 밀리는 움직임이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분적으로 손상된 인대가 원래 상태로 완전히 회복되는 것은 어려우며, 남은 인대 섬유의 변성이 계속되면서 완전 파열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완전 파열

십자인대가 무릎을 안정시키는 기능을 잃어 경골이 대퇴골에 비해 앞으로 밀리는 움직임이 나타납니다.

갑자기 뒷다리에 체중을 전혀 싣지 못하거나 발끝만 바닥에 가볍게 대는 심한 파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통증이 다소 줄면 다리를 다시 사용하기도 하지만 무릎의 구조적인 불안정성은 남아 있습니다.

부분 파열과 완전 파열은 보행 모습만으로 정확하게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정형외과적 촉진과 영상검사 결과를 종합해 판단해야 합니다.

십자인대가 손상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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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 손상의 증상은 인대가 손상된 범위와 무릎의 불안정성, 관절염 및 반월상연골 손상 여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부분 파열이 있는 환자는 산책이나 놀이 후에만 간헐적인 파행을 보일 수 있습니다. 반면 완전 파열이 발생하면 갑자기 한쪽 뒷다리를 들고 체중을 거의 싣지 못할 수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진행된 환자에서는 다리를 조금씩 다시 사용하더라도 허벅지 근육이 감소하고 앉거나 일어나는 동작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변화가 나타난다면 무릎관절에 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 갑자기 한쪽 뒷다리에 체중을 싣지 못하는 경우

- 발끝만 바닥에 대거나 절뚝거리는 상태가 계속되는 경우

- 앉을 때 아픈 다리를 몸의 바깥쪽으로 뻗는 경우

- 산책이나 운동 후 파행이 반복적으로 심해지는 경우

- 계단을 오르거나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힘들어하는 경우

걷는 모습이 잠시 좋아졌다고 해서 손상된 인대가 회복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같은 증상이 반복되거나 다리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이 길어진다면 무릎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뒷다리를 절뚝거리면 모두 십자인대 문제일까요?

한쪽 뒷다리를 들거나 절뚝거리는 증상이 모두 십자인대 손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슬개골탈구가 있는 강아지도 걷다가 갑자기 다리를 들 수 있습니다. 고관절질환과 관절염, 발바닥 상처 및 골절에서도 비슷한 파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와 같은 신경계 질환에서는 다리에 힘이 빠지고 발의 위치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 손상과 슬개골탈구가 동시에 존재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따라서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와 무릎의 안정성, 다리 전체의 정렬 및 신경학적 반응을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

반월상연골도 함께 손상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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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상연골은 대퇴골과 경골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돕는 구조입니다.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무릎을 사용할 때마다 경골이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면서 반월상연골이 대퇴골과 경골 사이에 끼이거나 찢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안쪽에 위치한 내측 반월상연골은 주변 조직에 단단하게 고정돼 있어 손상의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반월상연골이 손상된 환자는 다리를 사용하다가 갑자기 파행이 심해지거나 무릎을 움직일 때 딸깍거리는 소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손상이 없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서는 관절절개나 관절경을 통해 반월상연골을 직접 확인하고, 손상된 부위가 있다면 필요한 범위에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십자인대 손상은 어떻게 진단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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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예시 이미지입니다.
 

십자인대 손상은 보행검사와 정형외과적 촉진 및 영상검사를 종합해 진단합니다.

먼저 강아지가 걷고 방향을 바꾸는 모습을 관찰해 어느 다리에 파행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서 있을 때의 체중 분배와 앉는 자세 및 허벅지 근육량도 함께 평가합니다.

무릎을 만져 관절의 부종과 통증, 관절이 두꺼워진 정도 및 움직임의 범위를 확인합니다. 이후 서랍검사와 경골 압박검사를 통해 경골이 대퇴골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앞으로 이동하는지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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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과 긴장으로 다리에 힘을 주고 있거나 부분 파열로 불안정성이 크지 않은 환자는 검사 결과가 분명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진정 또는 마취 상태에서 촉진검사를 다시 시행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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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예시 이미지입니다.
 

X-ray에서는 십자인대 자체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릎관절 안에 액체가 증가한 모습과 관절 주변의 골극, 경골과 대퇴골의 위치 변화 등 십자인대 손상에 동반되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슬개골탈구와 골절 및 다른 뼈 질환을 감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TPLO와 같은 절골수술을 계획하는 경우에는 정해진 자세로 촬영한 영상을 이용해 경골 고평부의 각도와 필요한 회전량을 측정합니다.

추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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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예시 이미지입니다.

부분 파열이나 반월상연골 손상이 의심되지만 촉진과 X-ray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관절경이나 추가적인 영상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관절경은 작은 카메라를 관절 안으로 삽입해 십자인대와 반월상연골 및 관절연골을 직접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환자의 상태와 수술 계획에 따라 진단과 치료 과정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반드시 수술해야 할까요?

십자인대 손상이 확인됐다고 해서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치료를 적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분 파열로 무릎의 불안정성이 크지 않고 체격이 작으며 활동량이 적은 환자는 통증 관리와 체중 조절, 활동 제한 및 재활치료를 포함한 보존적 관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존적 관리로 통증이 줄어들더라도 끊어진 인대가 정상적인 구조로 회복되는 것은 아닙니다. 무릎의 불안정성이 남으면 관절염과 반월상연골 손상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완전 파열이 확인된 경우, 파행과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체격이 크거나 활동량이 많은 강아지에서는 수술적 안정화의 필요성이 높아집니다.

치료 방법은 체중 하나만으로 정하지 않습니다. 인대 손상의 범위와 무릎의 불안정성, 경골의 형태, 관절염 및 반월상연골 상태와 환자의 연령 및 활동량을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

보존적 관리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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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예시 이미지입니다.
 

보존적 관리의 목적은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고 통증과 염증을 조절하면서 주변 근육의 기능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초기에는 뛰기와 점프 및 계단 이용을 제한하고 미끄러운 바닥에서 급하게 방향을 바꾸지 않도록 생활환경을 조절합니다.

체중이 증가하면 불안정한 무릎관절에 가해지는 힘도 커질 수 있으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통증과 염증을 조절하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으며,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재활치료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줄어든 뒤에도 갑자기 활동량을 늘리면 파행이 다시 심해질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보행과 무릎의 안정성을 확인하면서 운동 범위를 조절해야 합니다.

보존적으로 관리하는 동안 다리를 사용하는 정도가 감소하거나 통증이 반복된다면 인대 손상의 진행 여부와 수술 필요성을 다시 평가해야 합니다.

십자인대 수술은 무엇을 교정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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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예시 이미지입니다.
 

십자인대 수술은 손상된 인대를 단순히 원래 위치에 봉합하는 것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강아지의 무릎에는 체중을 실을 때 경골을 앞으로 밀어내는 힘이 작용합니다. 십자인대가 정상일 때는 인대가 이러한 움직임을 제한하지만, 인대가 파열되면 무릎이 불안정해집니다.

수술은 뼈의 기하학적인 구조를 바꿔 경골이 앞으로 밀리는 힘을 줄이거나 관절 바깥쪽에 인공적인 구조물을 설치해 무릎을 안정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대표적인 수술법에는 TPLO와 TTA 및 관절외 안정화술이 있습니다. 환자의 체격과 경골 형태, 활동량 및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적합한 방법을 선택합니다.

TPLO 수술이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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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LO는 Tibial Plateau Leveling Osteotomy의 약자로, 경골 고평부 평탄화 절골술이라고 합니다.

강아지의 경골 위쪽 관절면은 뒤쪽으로 기울어진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십자인대가 파열된 상태에서 체중을 실으면 이러한 경사 때문에 경골이 앞으로 밀리는 힘이 발생합니다.

TPLO는 경골 위쪽을 원형으로 절골한 뒤 관절면을 계획된 각도만큼 회전시켜 경사를 낮추는 수술입니다. 회전한 뼈는 전용 금속판과 나사를 사용해 고정합니다.

경골 관절면의 각도를 조절하면 체중을 실을 때 경골이 앞으로 밀리는 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손상된 십자인대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는 상태에서도 무릎이 보다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돕습니다.

TPLO는 끊어진 십자인대를 새로운 인대로 교체하는 수술이 아닙니다. 무릎에 작용하는 힘의 방향을 바꿔 동적인 안정성을 확보하는 수술입니다.

절골한 뼈가 새로운 위치에서 유합돼야 하므로 수술 후에는 일정 기간 활동 제한과 정기적인 X-ray 검사가 필요합니다.

TTA와 관절외 안정화술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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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TTA는 Tibial Tuberosity Advancement의 약자로, 경골조면전진술이라고 합니다.

슬개건이 붙어 있는 경골조면을 앞으로 이동시켜 무릎에 작용하는 힘의 방향을 바꾸는 수술입니다. 절골한 부위는 전용 임플란트를 사용해 고정합니다.

TPLO와 마찬가지로 십자인대를 직접 복원하기보다 체중을 실을 때 발생하는 무릎의 불안정성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관절외 안정화술

무릎관절 바깥쪽에 강한 봉합사나 인공 구조물을 설치해 십자인대의 기능을 대신하도록 하는 수술입니다.

주변 조직이 안정되고 섬유성 조직이 형성되는 동안 경골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제한합니다. 환자의 체격과 활동량 및 무릎 구조에 따라 적용 여부를 결정합니다.

어떤 수술법이 모든 강아지에게 가장 좋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무릎의 구조와 인대 손상 범위, 환자의 체중 및 생활 방식과 함께 각 수술의 장단점을 비교해야 합니다.

수술 중 반월상연골은 어떻게 확인할까요?

십자인대 수술에서는 무릎의 안정성을 교정하는 것과 함께 반월상연골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관절절개 또는 관절경을 통해 반월상연골 표면과 가장자리를 확인하고 탐침을 이용해 찢어지거나 불안정한 부위가 있는지 평가합니다.

손상된 반월상연골이 관절 사이에 끼이면 수술 후에도 통증과 파행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파열이 확인된 경우에는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조직을 최대한 남기면서 손상된 부분만 필요한 범위에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 수술에는 정해진 시기가 있을까요?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하나의 수술 시점은 없습니다.

무릎의 불안정성이 심한 상태로 오래 지내면 관절염과 반월상연골 손상이 진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완전 파열로 다리에 체중을 제대로 싣지 못하거나 통증이 지속되는 환자는 수술 필요성을 신속하게 평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전신 상태가 불안정하거나 다른 질환으로 인해 마취 위험이 높은 환자는 먼저 건강 상태를 안정시키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 여부와 시점은 인대 손상의 범위와 파행 정도, 무릎관절의 불안정성 및 반월상연골 손상 가능성을 종합해 결정합니다. 환자의 연령과 체중, 활동량 및 동반 질환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십자인대 수술 전에는 어떤 검사가 필요할까요?

수술 전에는 정형외과 검사를 다시 시행해 무릎의 불안정성과 통증 및 다리 전체의 정렬을 확인합니다.

X-ray를 통해 관절의 부종과 관절염, 대퇴골과 경골의 형태 및 슬개골의 위치를 평가합니다. TPLO나 TTA를 계획하는 경우에는 정확한 수술 측정을 위해 정해진 자세로 무릎과 경골을 촬영합니다.

갑작스러운 심한 파행이 있다면 반월상연골 손상과 골절 및 다른 관절질환이 동반됐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양쪽 무릎의 상태가 서로 다를 수 있으므로 반대쪽 다리도 함께 검사합니다.

혈액검사와 흉부 방사선검사 등으로 전신마취에 필요한 건강 상태를 확인합니다. 환자의 연령과 기저질환에 따라 심장검사와 혈액응고검사 및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 수술에는 어떤 위험이 있을까요?

십자인대 수술 후에는 통증과 부종 및 일시적인 파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TPLO나 TTA처럼 뼈를 절골하는 수술에서는 뼈의 유합이 지연되거나 고정에 사용한 금속판과 나사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감염과 골절 및 수술 부위의 자극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수술 후 무리한 활동으로 고정 부위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면 뼈와 임플란트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반월상연골이 수술 후 추가로 손상되면서 다시 파행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로 무릎의 안정성을 개선하더라도 이미 발생한 관절염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수술 후에도 적정 체중 유지와 단계적인 운동 및 장기적인 관절 관리가 필요합니다.

합병증의 가능성은 환자의 체격과 뼈의 형태, 적용한 수술법 및 수술 후 관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술로 기대되는 이점과 발생 가능한 위험을 충분히 비교한 뒤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합니다.

수술 후에는 어떤 관리가 필요할까요?

수술 직후에는 통증과 염증을 관리하면서 절개 부위와 다리의 부종, 체온 및 전신 상태를 확인합니다.

TPLO와 TTA는 절골한 뼈가 새로운 위치에서 유합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통증이 줄었다고 일찍부터 뛰거나 미끄러지면 고정 부위에 과도한 힘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목줄을 착용한 상태에서 짧게 배변 활동만 진행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움직임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미끄러운 바닥과 계단 및 높은 가구에서 뛰어내릴 수 있는 환경도 정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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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예시 이미지입니다.
 

환자의 회복 단계에 따라 냉찜질과 관절 가동 범위 관리, 보조 기립 및 체중 지지 훈련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후 보행 상태와 방사선검사 결과를 확인하면서 걷는 시간과 재활치료의 강도를 단계적으로 늘립니다.

정해진 시기에 재진과 X-ray 검사를 진행해 절골 부위의 유합과 임플란트 상태 및 무릎관절의 안정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뼈가 충분히 유합됐다는 판단을 받기 전까지는 자유로운 달리기와 점프를 허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대쪽 무릎도 십자인대가 파열될 수 있을까요?

한쪽 무릎에 십자인대 질환이 발생한 강아지는 반대쪽 무릎에서도 인대의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한 다리를 사용하지 못하는 초기에는 반대쪽 다리에 체중이 집중되기 때문에 기존에 약해져 있던 인대에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반대쪽 다리에서 파행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정기검사에서 무릎의 통증과 불안정성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미끄러짐과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을 줄이는 생활환경 관리도 필요합니다.

다만 생활환경을 조절한다고 해서 반대쪽 십자인대의 손상을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파행이 나타나면 기존에 수술한 다리만 확인하지 말고 양쪽 무릎을 모두 평가해야 합니다.

퇴원 후 보호자가 주의할 점

퇴원 후에는 담당 수의사가 안내한 기간 동안 활동 범위를 엄격하게 제한해야 합니다. 통증이 줄고 다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바로 평소와 같은 활동으로 돌아가서는 안 됩니다.

미끄러운 바닥에는 매트를 설치하고 소파나 침대에서 뛰어내리지 못하도록 생활공간을 정리해 주세요. 계단 이용과 격한 놀이 및 다른 강아지와 부딪힐 수 있는 활동도 제한해야 합니다.

절개 부위를 핥지 않도록 넥카라나 보호 장비를 사용하고 붓기와 열감, 분비물 및 피부색의 변화를 확인합니다.

산책과 재활 운동은 임의로 늘리지 않고 재진을 통해 보행 상태와 뼈의 유합 정도를 확인한 뒤 단계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수술한 다리를 갑자기 전혀 딛지 못하거나 이전보다 통증이 심해진 경우에는 활동을 중단하고 병원에 알려야 합니다. 절개 부위가 벌어지거나 고정물 주변의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도 신속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십자인대 손상은 일시적인 파행으로만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강아지 십자인대 질환은 갑작스러운 완전 파열로 심한 파행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인대가 점차 약해지면서 간헐적인 불편함부터 시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파행이 잠시 좋아졌더라도 무릎의 구조적인 불안정성이 남아 있으면 관절염과 반월상연골 손상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행검사와 정형외과적 촉진으로 무릎의 안정성을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X-ray와 추가 검사를 통해 관절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보존적 관리는 증상과 무릎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손상된 인대의 기능을 정상으로 돌리는 치료는 아닙니다.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서는 뼈의 형태와 활동량 및 관절 상태에 맞춰 적절한 안정화 방법을 계획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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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 이음동물의료센터는

갑작스러운 뒷다리 파행과 무릎 통증이 확인된 환자의 정형외과적 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행 관찰과 촉진 및 영상검사 결과를 종합해 십자인대의 손상 가능성과 무릎의 불안정성 및 동반된 관절질환을 확인하고, 환자의 체격과 연령 및 활동량에 맞는 치료 계획을 수립합니다.

강아지가 갑자기 한쪽 뒷다리를 들거나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힘들어한다면 억지로 걷게 하거나 무릎을 반복해서 굽히지 말고 움직임을 줄여주세요.

다리에 체중을 전혀 싣지 못하거나 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단순한 근육통으로 판단해 기다리지 말고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무릎관절의 상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